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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 A PRIZE] 2021 아시아도시경관상 ‘금빛수로-라베니체’ 본상 수상!!

등록일
2021-12-27
조회수
6,385

2021 아시아도시경관상 

‘금빛수로-라베니체’ 본상 수상!!

 

 

대한민국 최초의 캐널시티(Canal City) 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금빛수로”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건축상은 김포시와 함께 준비해서 지난 6월 접수하여 1차 심사 및 최종 심사를 통해 지난 12월 23일에 공식 결과 발표가 되었다.
‘아시아 도시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아시아의 사람들에게 있어 행복한 생활환경을 구축해가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경관 관련 국제시상제로, 유엔 해비타트 후쿠오카본부,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인 상이다.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총 24개의 작품이 접수,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은 온라인 합동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Asian Townscape Awards)을 선정했다.“금빛수로”는 한강 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의 인공수로로 라베니체(La-Veniche) 건축물과 수변공원, 리버워크와 어우러져 김포시민 모두가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실개천 포함 11.7km)으로 재탄생됐다.

 

 

 

라베니체(La-Veniche)의 공식 명칭은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La-Veniche March Avenue, 총 13개 프로젝트)로 김포 한강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빛수로를 따라 34,700㎡규모의 대지에 왕복 1.7Km의 긴 선형으로 조성된 캐널 스트리트와 몰이 결합된 문화상업시설이다. "이국적인 풍경"을 모티브로  차별화된 캐널시티의 풍경을 가지는 국내에 없는 새로운 개념의 테마형 캐널&스트리트 몰 형태의 수변상업시설을 만드는 것이다. 전면 수로변에 테라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리듬있는 배치로 수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고, 후면 도로변에 한 개층의 레벨차이가 나는 부분은 선큰(Sunken)과 오프닝 공간을 두어 수로변으로 보행자 접근이 원활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직선형태의 블록들을 분절하여 수로 변을 향하여 공간을 열어주고 블록 전체를 연결하는 수로변의 아케이드(Arcade)와 지상 층에 입체 보행로를 계획하여 전체 대지의 흐름을 이어주는 원활한 보행자 동선을 구축했다. 분양형 상가시설이 가지는 수요자의 상업적인 조건들의 충족을 위해 전용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야하는 물리적인 조건으로 인한 단순한 볼륨을 가진 매스를 “모던함에 클래식을 입히다”라는 의미로 당초 모티브에 맞게 장식을 배제한 기호적인 표현 비례미를 가진 다양한 스킨의 조합으로 파사드를 구현하였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La-Veniche March Avenue)는 분양형 상업시설로는 처음으로 2018년에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K-Design Award 골드메달 수상, 그리고 2020년에는 ASIA DESIGN PRIZE 위너를 수상하는 등 주요 건축상 및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하였다.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 프로젝트는 흔히 말하는 막상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데서 처음 출발했습니다. 건축적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장소와 공간 브랜딩이 어떻게 변화시키고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답을 찾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두 가지 부분에 중점을 두고 건축작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공공성'이다. 도시와 건축의 관점으로 봤을 때 장소의 의미와 소통의 방식에 대한 고민들, 그리고 도시 속 공간의 극단적 사유화가 아닌 공공의 영역을 담고자 고민했다. 두 번째는 '브랜드'이다. 도시, 건축의 경계를 넘어서 하나의 공간 브랜드로서 디자인 스토리를 보여주고 싶었다. 라베니체라는 공간의 브랜드 자체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 삶의 방식에 작용하는 트랜드와 스스로 문화 소비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집중하였다. 공간이 어떻게 하면 본연의 기능 충족뿐만 아니라 도시를 이해하고 주변과 함께 호흡하고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지, 또 그 공간이 어떻게 더 풍부한 가치를 지닐 수 있을지에 고민했던 부분들이 묻어난 4년간의 건축작업 결과물이었다. 다만 이러한 공간들이 더욱 활성화가 되고 지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뿐만이 아니라 공공부문도 함께 방법을 모색하고 해답을 찾는 적극적인 과정이 앞으로 더 필요하다.

 

 

 

이국적인 스타일의 상업 건축물 라베니체와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금빛수로는 주변 환경도 많이 성숙해져서 이제는 차별화된 수변 상업공간으로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시너지를 주고 있다.

 

 

 

수행부서

TL 
Team
GP
CM

설계3그룹

김경훈, 탁용, 김민성
전성열, 김영민, 이준식, 이우연, 조영은, 권사무엘, 정혜수
김경훈
조진형, 이경호, 황재연, 김명호, 한완석, 여윤구, 송도석

   

대지위치
용도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건폐율
용적율
규모

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13개 블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18,399.50 ㎡
12,292.63 ㎡
34,206.30 ㎡
66.87 %
129.15 %
지하 2층, 지상 2층

   

협력업체

구조   
기계
전기/통신
소방
토목  
조경   
견적
CG
사진
 

 

㈜네오크로스구조엔지니어링
㈜정도설비
㈜유원이앤씨, ㈜명인에스아이엔지니어링      
한방유비스(주)
㈜아남이엔지        
조경디자인린(주)
미도적산
㈜쓰리디포커스
윤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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